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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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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사(10.14) 토요일 저녁 늦은 시간 애마를 끌고 다솔사를 찾았다. 아무도 없는 사찰에는 고요함만 흘렸고 솔밭사이로 은은하게 비친 조명등이 우리를 반기는 듯 했다. 마치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 처럼 차분함속의 침묵을 느끼게 했다. 석등다솔사 대양루 지리산 영사사 중건비 안심료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적멸보궁.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의 중대 사자암 영월 사자산 법흥사. 태백 정암산 정암사. 양산 통도사이다 그러나 다솔사 적멸보궁은 5대 적멸보궁 못지 않게 오래되고 위엄있는 사찰이다 해진후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 털머위가 어둠속을 지키고 있다. 주차장은 고요한 침묵만 흐른다.
대성산 정취암 ◇ 일자 : 2023.03.12(일) ◇ 산청군 신등면 소재 ◇ 후기 - 산청군 신안면 원지에서 점심을 먹고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정취암을 찾았다. - 해인사 말사로 신등면 들판을 향해 절벽에 지어진 작은 암자가 아주 인상적이다. - 이렇게 높은 곳에 아지자기하게 건립한 정취암 - 수도승이 수행을 하는 듯 고요함이 나지막하게 깔려있는듯 한 암자 - 높은곳에서 먼산과 들판을 수호하는듯 한 모습이고 암자 뒷쪽에 있는 정자도 아주 인상적이다. - 여름철 이곳에서 오침을 즐기거나 피서를 하기에 아주 좋은 듯 하다. ◇ 이곳에 주차를 하고.... 정취암 입구 100m 전방이다. 하눈에 들어오는 정취암 경내 암자 뒷편에 마련된 정자 암자 뒷편에 있는 돌탑 아주 가지런히 정교하게 쌓았다
양평 용문사 견문(2022.1.12) ◇ 몇년 만에 용문사에 들렀다. 천년고찰 용문사는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로 은행나무 수령이 1,100년이 넘는다고 전해진다. ◇ 네이버에 소개된 용문사는 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에 속하는 절로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제국 때 전국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당시 용문산과 용문사는 양평일대 의병들의 근거지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권득수 의병장이 용문사에 병기와 식량을 비축해 두고 항일활동을 펼치며 일제에게 타격을 입혔고 반격에 나선 일본군 보병 25연대 9중대와 용문사 일대에서 치..
비슬산 대견사/유가사 ◇ 대견사(大見寺)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42대 흥덕왕 당시 창건한 사찰.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당나라 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견봉을 향해 능선을 타고 가다가 이곳 대견사에 들린다. 대견사 뒷편에 있는 곳으로 일종의 후문이다. 초입부터 삼층석탑이 위엄한 장면을 보여 준다. 대견사..
사자산 법흥사(영월)
김룡사(경북 문경) ◇ 김룡사(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372)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588년(진평왕 10) 조사 운달(雲達)이 창건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하였으며, 그 뒤 조선 중기까지의 사적은 전래되지 않고 있다. 1624년(인조 2) 혜총이 중창하였으나, 1642년(인조 20)에 소실되어 1649년(인조 27) 의윤(義允)·무진(無盡)·태휴(太休) 등이 중수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절 이름을 김룡사라 한 것은 옛날 문희(聞喜 : 지금의 聞慶)부사로 김씨성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관(官)에 죄를 짓고 도망쳐 이 산에 숨었다가 우연히 신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용(龍)이란 아들을 낳았다. 가운이 또한 부유해져 사람들이 김씨 어른(金長者)이라 일컬었다. 하루는 큰 비 바람이 ..
장성 백양사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암산(내장산 국립공원에 포함됨)에 있는 절. ◇ 백제 무왕 32년(631)에 승려 여환이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덕종 3년(1034)에 중연이 중창한 후 정토사라 개칭하였고, 조선 선조 7년(1574) 환양선사(喚羊禪師)가 백양사라 개명하였음 ◇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서 말사 40여 곳을 관할하고, 불교대학을 운영하기도 함. ◇ 1996년 '고불총림(古佛叢林)'이란 이름으로 '총림'으로 지정되었으나, 2019년 11월 11일 조계종 중앙총회에서 총림을 해제하기로 결정. ◇ 이유는 총림의 구성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1996년 총림 지정 당시 '서옹[1] 큰 스님 생존 시에만 총림으로 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 다만, 지역 내에서는 해제에 반대하는 여론..
보경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02년(진평왕 25)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변산 내소사 전경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石浦里)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 관음봉 아래 위치한 사찰로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함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함 일설에는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來蘇)'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 그러다가 후대에 내소사로 개칭되었음. 절에 따린 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 지장암(地藏庵)이 있고 강원도 월정사에서처럼, 일주문(一柱門)부터 천왕문(天王門)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마무 숲길이 유명함 ***** 출처 : 네이버 ***
춘천 오봉산 청평사(2019.3.31) 산행개요 ▷ 일 자 : 2019. 03. 31(일) ▷ 여 행 지 : 오봉산 청평사 ▷ 여행코스 : 서울 - 춘천 - 소양감댐 - 유람선 - 청평사 - 서울에서 소양감댐 : 1시간 30분 - 소양감선착장에서 창평사 : 15분 ◇ 산행후기 ▷ 일요일 아침 오봉산을 가기위해 서울에서 9시에 출발, 10시 30분에 소양감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 - 좀더 일찍 갈려고 했으나 아이젠 늘어진 것 수선하면서 여유있게 출발 ▷ 소양감땜에 10시 30분에 도착했으나 산행 준비하는 등 시간을 지체후 11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로 향했다. ▷ 청평사는 고려 이자현과 조선 김시습, 이황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흔적이 있는 사찰이고 또한 공주와 상사뱀의 설화가 있는곳인데 소양감댐이 건설되면서 섬속의 사찰이라는 곳으로 유명세..
정암사(정선군 함백산 소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함백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 신라의 대국통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져 오고 있다. 적멸보궁 뒤 7층규모의 수마노탑이 있는데 이탑은 돌을 벽돌모양으로 잘라서 쌓은 탑으로 부처님의 진리사리를 모신탑이라 한다.
수종사(5.22) 석가탄신일 2018.5.22. 불기 2562년 ◇ 석가탄신일은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일로 기념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석가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여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렸으나, 2018년 ‘부처님오신날’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 ◇ 금년 석가탄신일은 지인과 함께 가까운 운길산 "수종사"를 방문했다. 초입 주차장에는 수종사를 찾는 승용차들과 사람들이 많이 붐볐고 이날 행사를 위해 써틀버스 6대가 움직였으나 우리는 등산 겸해서 걸어서 수종사까지 올라갔다. ◇ 수종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간단히 구경하고 대웅전에서 예불을 드린후 점심공양을 끝으로 하산했다.
백천사(2017.9.3)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백천사 모친 생신때 가족과 함께 가까운 산사를 방문 특이하면서 신기롭기만 한 백천사 산속에 웅장하면서 조용히 자리잡은 사찰로 기억된다.
월아산 두방사(진주 문산읍) ◇ 두방사 소개 - 두방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325번지에 있는 사찰로 - 878년(헌강왕 4)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으며, 1603년(선조 36)에 계형대사가 중건하였다함 1946년 창담 스님이 수도장의 조건을 구비하고, 시설을 개수하여 1962년에 청곡사 암자에서 해인사 말사로 등록하였으며 - 사찰이 자리한 터는 가로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무량수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요사채와 지장전을 배치시켰음. 또한 무량수전과 지장전 사이에는 축대를 따라 위로는 산신을 모신 삼성각이 있으며 아래로는 요사채를 배치하고 있음. - 무량수전은 두방사의 중심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 안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모시고 있고. 지장전은 단청이 안 된 최근 건물로 역시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안에..
덕유산 백련사(2017.2.12) 무주 구천동 계곡을 따라 약 5km 가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나타난 백련사가 보인다. 덕유산 향적봉을 이 코스로 오르는 사람들은 쉽게 만나는 사찰인데 뒷쪽에 큰 산으로 둘러 쌓여서 조용함과 온기가 느껴지는 듯한 분위기다. 사실 향적봉을 가는 길목에 있지만 등산길에는 시간 안배상 그냥 지나쳤고 하산길에 백련사 뒷쪽으로 내려오면서 경내 장면을 찍은 것이다.
마이산 탑사(2017.1.14) ◇ 전북 김제에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 마이산 탑사와 금당사를 들렀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고 전날 눈이온탓에 겨울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 ◇ 마이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말 귀를 닮았다고한 산이라고 해서 마이산이라고 하는데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땅이 얼어 있고 눈까지 내려서 암, 숫마이산 입산통제를 했다. ◇ 할 수 없이 탑사와 금당사 구경만 하고 하루 일과를 마쳤다. ▽▽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 자연휴양림 산책로 ▽▽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 황톳길 산책로, 소나무숲을 약 15분정도 거닐 수 있는 산책로다. ▽▽ 마이산 들어가는 입구 저수지의 모습으로 저수지물은 얼어있고 이곳에서 본 마이산은 마치 토끼 머리 형상이다. ▽▽ 금당사..
일붕사(16년 12월 하순) 일붕사는 경산남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에 있는 사찰. 천혜의 자연요건을 갖춘 봉황대에 위치한 일붕사는 영국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석굴법당으로 등재되어 있다. 서기 727년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다. 일붕사는 약 1330년 전에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할때 최고의 격전지였다. 당시 왕군이 봉황대 영역 안에 이 지역의 수많은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찰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암자로 있다가 1934년 8월 26일 당시의 면장이 산주와 더불어 봉황대의 덕경을 도우기 위하여 벚꽃나무를 심고 관세음보살상과 여래불상을 모셨으나 소실되어 다시 이야용 스님이 법당을 짓고 성덕사라 하였다. 그러나 1984년 10월 24일 누전으로 인하여 또다시 성덕사법당이 완전..
불갑사, 내산서원(전남 영광,2016.07.23)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소재한 불갑사 불갑산(516m) 기슭에 자리 잡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384년)때 인도스님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하면서 지은 절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 이름을 부처불, 첫째갑, 불갑사라 하였다고 한다. 불갑산 초입에 잘 조성된 사찰로, 사찰 우측 도로 보수공사와 굥내 일부 보수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노랑상사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출사하는 작가들이 열심히 사진찍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불갑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달라는 프랭카드가 붙어 있었으며 영광산림박물관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서명을 받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불갑사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고 주변 식당들도 현대식으로 질서정연하게 잘 지어져 있는모습이 인상적이..
지리산 내원사 대원사(2016.5.8) ㅇ 일 자 : 5월 8일 ㅇ 행선지 : 방장산 내원사, 대원사 ㅇ 하루 일과 - 학교 총동문회가 있어서 참석하고 오후 약속된 시간에 지인(知人)과 함께 내원사를 방문. - 산사를 방문하고 오랜만에 내원사 계곡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이,,,, 부부끼리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다. - 자연을 벗삼아 지낸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곡에서 묵은 잡념을 앃어낸 기분때문에 이후 한주간의 생활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쏟는 느낌을 받았다. ^^ ▼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에 있는 해인사 말사 ▼ 우리나라 최초의 "비로자나불상" ▼ 대웅전 앞에 있는 보물 제1113호 내원사"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되는데 다른 사찰의 삼층석탑과 다소 특이한 형태로..
연화산 청련암, 옥천사 연화산 옥천사 상당히 오래된 사찰로 경남고성군 개천면에 위치 연화산에서 내려오다가 청련암에 잠시 들렀다 ▽▽청련암 들어가는 입구에 십자로 겹쳐있는 특이한 나무뿌리 ▽▽청련암이 보인다. ▽▽청련암의 은행나무 (크고 오래된듯하고 장독대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큰 바위밑에 부처님이,,,,,,,,,, ▽▽이제는 옥천사로 돌아온다 옥천사 바로 옆 개울가 물소리가 요란하다. ▽▽ 옥천서 범종각과 당간지주 ▽▽옥천사 대웅전 ▽▽ 그 유명한 옥천사 옥샘 ▽▽옥천사 대웅전 정면에서 찍은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