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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하동 금오산(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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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금오산은  하동군 동남향 방향을 바라보며, 금남면과 진교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  맑은 날씨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이 아주 뛰어난 산으로, 동쪽으로는 삼천포와 서쪽으로는 광양만과 여천공단을 조망할 수 있다.


◇  최근 개발되면서 케이블카와 짚라인을 설치하였고 남여노소 구별없이 뭇사람들이 많이 이 산을 많이 찾는다.
  


◇  등산코스는 만만치 않지만 산을 조금 타는 사람이면 석굴암 코스를 택할 경우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고,

◇ 짚라인 때문에 산 중턱 팔각정까지는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덜꿩나무가 우릴 반긴다. ㅎ

옛날이곳은  아랫정기나무  자리인데 그 나무를 베어내고 팔각정을 설치했다. 굳이 그나무를 베어내지 않아도 되는데~~
팔각정에서 쉬었다가 "석굴암코스"인 우측으로 올란간다
좌측은 정규 등산로인데 더 길고 더 힘든 코스다.

이 길은 짚라인 관계자들의 차량을 이용하는 도로인데 일반인들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난 우측등로로 올라간다.
이미지를 보는 것 처럼 벌목을 했는데 짚라인이 지나가는 곳과 상관이 없는 곳인데 왜 벌목을 하고 은행나무를 심었을까?
이산의 계곡물은 아랫동네 상수도로 사용하는데 이곳에 독성이 강한 은행나무를 심은 것은 이해가 안간다.  더 자라기 전에 베어내고 다른 나무로 대체하면 좋을 듯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시원하다.

좀 쉬었다가 웃정기나무터와 석굴암 방면으로 올라간다. 이곳까지 40분 소요

웃정기나무터. 정기나무(느티나무)와 옛절터가 있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약수터 공간도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석굴암까지 깔딱고개로 좀 힘든 코스다.

등로 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ㅎ

경나가 급한 오르막 길을 숨을 고르며 계속간다.

봉수대

석굴암

드디어 정상능선에 도착했다. 이곳까지 1시간 40분 소요됨(충분한 휴식하면서 천천히.., .)

짚라인 타는 바로앞에 있는 전망대

짚라인 타는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코스

정상에서  인증샷하고 ..

각시붓꽃

"큰꽃으아리"가 등로 주변에 자주 보인다.

◇  하산길은 좌측 능선길을 이용하여 윈점회귀 코스로 완만히 내려갈 수 있는데 이 코스 하산시 시간은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  하산길이 완만하기는 하나 급경사 지역이 두군데 있어 주의를 요한다.

◇  높이 : 849m
◇ 코스 :  청소년수련원 ㅡ 팔각정 ㅡ  웃정기나무 ㅡ 석굴암 ㅡ 정상 ㅡ 마애석불 ㅡ 대송 갈림길 ㅡ 원점회귀
◇ 산행시간 :  3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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