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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남한산성(2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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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일 자 : 2022.04.03(일)
  - 산행지 : 남한산성
  - 코 스 : 마천동 - 우익문(서문) - 서문전망대 - 국청사 - 연주봉 옹성 - 연주봉 - 푯말삼거리 - 쌍바위약수터 - 성불사 - 원점회귀
  - 거리/시간 : 약 7.2km / 3시간
  - 날씨 : 영상 10~ 15도

◇ 산행후기

  - 화려한 봄날이다. 수영, 바리스타 공부 등 이러 저런 일로 미루다가 4월들어 첫산행을 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환절기에 코로나 시절도 다소 잠잠해지면서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철인데 아직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아 큰 산보다는 다음 산행을 위해 오늘은 가볍게 갔다올 수 있는 남한산성을 택했다. 많지는 않지만 도심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을 찾는 산객들도 활기를 띠고 하나 둘씩 그리고 간간히 단체로 오는 팀도 있었다.

  - 한동안 보지 못한 생강나무꽃, 진달래, 제비꽃, 현호색, 양지꽃을, 한해를 지나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가벼워 지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북쪽이라서 그런지 야생화는 그다지 많지 않고 만물이 소생하는 시절을 맞아 하나들씩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 하다.

  - 올라가는 길은 단코스에 가파른 구간인 서문으로 갔고, 내려오는 길은 완만하지만 긴 코스로 내려왔는데 그 코스는 이번 처음 밟아보는 코스다. 중간중간 소나무 아래에 벤치와 테이블이 일체로 조성되어 장소가 많아, 한여름이나 가을에 가족단위로 와보고 싶은 코스를 맘속으로 정해 두고 그 날을 기약하면서 하산했다.

  - 산행 종료후 재래시장인 "마천중앙시장"에 들러서 시장의 움직임과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고 안지기와 함께 맛있게 먹을 찬거리도 준비하면서 간단하고 짧은 산행을 마쳤다.

◇ 산행이미지

▲▲ 산높이는 500m 정도이지만 올라가는 길은 약간 수을 고르며 올라간다. 위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하산길은 완만하다. 

 

▲▲  진달래는 이제 피어오르기 시작하는데 약간 아래쪽은 만개한 곳도 많다.

▲▲ 현호색 ,,,, 너참 오랜만이다. 1년동안 어떻게 지냈나?

▲▲ 서문 거의 다 올라왔는데 이곳이 쉼터다. 

 

 

 

 

 

▲▲ 서문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한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은 뿌연 박무가 많아 시계가 좋지 않다.

 

▲▲ "국청사 일주문" 서문을 나와 성내에 있는 국청사에 잠시 들러 본다. 아마 이곳은 승병들이 호국을 위해 지어진 사찰같다.

▲▲ 국청사 큰법당

 

▲▲ 국청사 천불전

 

▲▲ 서문 바로 앞에 있는 잘 조성된 산책로 ... 이쪽코스는 남눙에서 올라오는 코스로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 성안에서 본 서문 전경

▲▲ 연주봉옹성으로 들어가는 석문이다

 

 

▲▲ 연주봉인 옹성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 연주봉에서 다시 산성으로 돌아와 좌측성곽 밖으로 빠져서 이 좌측성곽을 따라 하산한다.

 

▲▲ 이곳에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좌측 뒤쪽 연주봉옹성 외곽으로 하산한다.

 

▲▲ 생강나무꽃 ,,,,,  껍질을 벗겨서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나무 냄새가 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산수유와 비슷하나 차이가 많다.

 

▲▲ 양지꽃

 

▲▲ 제비꽃.  

 

▲▲ 예전에는 좌측코스로 하산했는데 이번에는 처음가보는 우측코스로 가본다.

 

▲▲ 우측코스로 가는 이정표 .....약 1km 정도 가면 푯맑삼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쌍바위약수터" 방향으로 좌틀해야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 만개한 진달래 ....

 

▼▼ 아래 야생화 사진 콜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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