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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예봉산(2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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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2.303.05(토)

 거리 및 시간 : 6km, 2시간 40분

◇ 산행후기
- 맑은 날씨이나 미세먼지 나쁨속에 시작한 산행이었다. 당초 가까운 하남 검단산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검단산 입구에 주차장이 만차라서 주차를 하지 못한 차량들이 긴 행렬을 하고 있어서 방향을 예봉산으로 틀었다.

- 오전 10시 영상 5~6도의 맑은 날씨로 산행하기엔 적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갔는데 강풍이 불어서 손이 시리고 귀도 시려서 산행하기에는 좋지 않은 날씨였다.

- 정상에서 바라본 양수리 방면. 하남.서울 방면은 미세먼지가 안개와 같아 시계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휴일 탓에 산객들이 붐볐다.

- 올라가는 길은 정상코스로 갔다가 내려오는 길은 예봉산과 철문봉 사이길로 내려왔는데 하산길은 산객들이 많지 않은 한적한 길로 자연 감상하면서 하산했다.

-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 강릉은 오늘 이런 강풍으로 산불진화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과 걱정만 앞섰고 화마에 가옥과 재산이 타버린 지역주민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매우 아파 산불이 빨리 진화되기를 맘속으로 빌었다.

 

▲▲  산행실시한 지도를 캡쳐해 본다.  

 

▲▲  팔당역 뒷길로 올라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큰 바위.  오늘따라 모양새가 범상치 않다. 

 

▲▲  전망대 쉼터에서 검단산을 조망해 본다.  미세먼지가 자욱한데 사진으로는 비교적 께끗하게 보인다.

 

▲▲  정상 약 400m 앞두고 큰바위에 올려진 작은 돌탑을 담아본다.  왠지 오늘 처음 본 느낌인데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잘 견뎌내고 있다.

 

▲▲  정상 바로 밑 강우관측소 전망대에서 양수리와 남한강을 조망해 본다. 멀리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그리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데 왠지 조용하게 느껴진다.

 

 

 

 

 

 

▲▲  정상을 지나 철문봉 가는 중간지점에서 좌틀하여 하산했다. 이코스는 골짜기라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하산할 수 있었다.  마을에 세워둔 반사거울을 보면서 장난삼아 한컷 찍어면서 산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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