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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그 자료/산행

양구 사명산(2021.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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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개요]

◇ 일 자 : 2021. 05. 20(목)
◇ 산행지 : 사명산(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소재 )
◇ 높   이 : 1,198m
◇ 코 스 : 초가집장뇌삼농장직판장 - 무량사 기점 - 우측 능선길 - 정상 - 헬기장 - 용수암 - 웑머회귀
◇ 거리/시간 : 약 12.2km(왕복) / 5시간 44분
◇ 날 씨 : 날씨 흐리고 약간의 빗방물 떨어짐
◇ 산행인원 : 혼산
◇ 특징 : 소양호와 파로호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곳

[산행후기]

◇ 사명산(四明山)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양구군 양구읍에 걸쳐서 위치한 산이다(고도:1,199m). 전형적인 토산()으로,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서 양구군 · 화천군, 춘천시 일대와 소양호, 파로호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사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뭄이 들면 첩바위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던 전장이기도 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전날 산행후 피로가 채 가시기전에 또 큰산에 올랐다. 다리도 뻐근하고 어께도 아프지만 운동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산행을 했는데 역시 만만치 않았다
   - 체력이 달려서 당초 계획한 문바위봉은 포기하고 정상을 지나 헬기장에서 바로 하산했다.  사명산은 해발 200m 지점에서 1,198m를 올라가기 때문에 실제 고도는 약 1000m를 올라가야 하는 큰산이다.  따라서 하산길도 급경사로 되어 있어 이 역시 만만치 않았는데 급경사를 올라갔으면 더 힘들뻔 했다.

 

◇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명산을 찾는 산객은 아무도 없었고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지 뱀도 보이지 않았다.  등산로 조성은 잘 되어 있고 산불방지를 위한 임도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철조망도 잘 설치되어 있다.

 

◇ 초입에서 큰 도로를 따라 무량사 기점까지 2km를 무난히 올라갔다. 원점 회귀할 것 같으면 아니 이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이곳 무량사 기점에서 철조망을 열고 우측 능선길로 올라갔다.  약 2km정도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이 임도를 통과해서 다시 올라가면 능선길이 나온다.  이 구간은 숲길로 우거져 있고 계곡물이 졸졸졸 흘러서 시원함을 전해준다
  - 그러나 간혹 멧돼지 찌린 냄새가 나는데 산세를 보면 멧돼지가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 능선길에서 정상까지 약 2km를 가야하는데 오르랑 내리랑 하는 구간이 있어 떨어진 체력탓에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
  - 정상에서는 소양호와 파라호를 앞뒤로 조망할 수 있어 날씨는 흐렸지만 풍광은  좋았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요기를 하면서 강원도의 산세를 감상해보고 말로만 듣던 파로호도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 서울에서 약 90분을 달려와 이곳에 주차를 한다.  아마 산객들이 이곳에 주차를 많이하는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을때는 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차단하는 듯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 이곳에서 우측 능선길로 올라가는데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2km를 걸어서 왔다.  이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몇군데 있는데 이곳으로 원점회귀할 경우 거리는 8km 정도 예상된다.

 

▼▼ 계곡에 물리 끓임없이 흐르고 물 소리가 마음을 가볍게 한다.

 

▼▼ 고광나무꽃

 

▼▼ 임도를 통과해서 약 1km를 가면 등선길이 나온다

 

▼▼ 능선길 올라가는 이정표

 

▼▼ 민백미꽃

 

▼▼ 능선길 올라가는 오르막 길을 올라가 위쪽에서 찍어본다.

 

▼▼ 원점에서 2시간 30분만에 정상을 정복했는데 전날 산행 피로가 가시지 않아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  정상은 공간이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정상인증시 주의를 요한다. 이곳에서 좌측(앞면)으로 보면 소양호, 우측(뒷면)에서 보면 파로호를 조망할 수 있다

 

▼▼ 소양호

 

▼▼ 파로호

 

▼▼ 덩굴개별꽃

 

▼▼ 벌깨덩굴

 

▼▼ 하산길에 헬기장에서 웅진리 무량사 방면으로 하산. 이정표가 오래되고 낡아서 글자가 잘 안보인다.

 

▼▼ 큰앵초 ---  이산에 많이 피어 있다.

 

▼▼ 하산길 내리막길이 만만치 않다.  쉬엄쉬엄 가야 무릎에 충격이 없다.

 

▼▼ 기이하게 자라는 참나무

▼▼ 이끼계곡

 

▼▼ 고추나무꽃 ---   떄죽나무와 구별이 잘 안되네요  ㅎㅎ

 

▼▼ 휴~~~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임도따라 약 3km만 가면 된다.

 

▼▼ 용수암 바로밑 계곡에 이런 것을 설치했네,,,,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가 보기좋다.  ㅎㅎ

 

▼▼ 선정사    ---   아마 아름이 변경된 듯하다.  대웅전이없고 약사암,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만 있다.  아래에 있는 무량사 대웅전과 연결된 듯하다.

 

▼▼ 캠프리

 

▼▼ 이곳은 무량사 인데 새로지은 대웅전만 있다.

 

▼▼ 쪽동백나무

 

▼▼ 하산길에 사명산과 무량사 방면을 뒤돌아보며 한컷 담아본다.

 

▼▼ 엉겅퀴

 

▼▼ 주차장 맞은편에 한봉통이 여러개 있어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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