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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그 자료/산행

강씨봉/민둥산 환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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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개요]

◇ 일 자 : 2021. 04. 18(일)
◇ 산행지 : 강씨봉/민둥산(포천시 이동면 소재 ), 높이 1,008m
◇ 코 스 : 강씨봉자연휴양림ㅡ갈림길 ㅡ 강씨봉 지름길(오뚜기봉 방면 약 600미터) ㅡ 강씨봉(830m)
              ㅡ 도성고개(631m) ㅡ 민둥산(민드기봉 1,008m) ㅡ 용수목방면 ㅡ 원점회귀
◇ 거리/시간 : 약 11.3km(왕복) / 5시간 20분 (휴식시간 포함)
◇ 날 씨 : 날씨 쾌청하고 미세먼지 없고 바람 약간불고 기온은 17도 정도로 산행하기 끝내주는 날씨임
◇ 산행인원 : 혼산
◇ 주차 : 강씨봉자연휴양링(주차비 3천원)


[산행후기]

◇ 현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로 바람이 약간 불고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날씨다.
  - 코로나 체크하고 입장료와 주차료 3천원 지불후 휴양림에 주차했다.
  - 초입부터 휴양림 답게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고 계곡을 따라 약 1km는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 계곡의 시원한 바람. 끝없이 들리는 물소리가 머리와 몸을 시원하게 했고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해 준다

◇ 초입부터 약 1시간 만에 강씨봉 정상에 도착했는데 중간 갈림길에서 오뚜기고개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면 강씨봉 지름길이 나온다
  - 이 지름길로 정상까지는 약 1km 정도 되는데 상당히 가파른 길로 꾸준히 인내하면서 올라야 한다.
- 하산길을 이길로 택할 경우 쇠파이프와 로프가 구간구간 있기는 하지만 경사가 심해서 조심해야 한다.

◇ 강씨봉 정상에서 조망은 쾌청한 날씨 탓에 가시거리가 멀고 깨끗해서 아주 좋았고 마치 신선의 경지에 오른 기분이었다. ㅎㅎ
  - 정상에서 멀리 국망봉. 명지산, 귀목봉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민둥산으로 가는 한북정맥 줄기도 뚜렸해 조망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 도성고개를 거쳐 도착한 민둥산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 이곳은 봄이 늦게 온 탓에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었고
  -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노랑제비꽃, 금붓꽃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 민둥산 정상은 강씨봉과는 달리 공간이 넓고 좋은 날씨탓에 경관도 좋았다.

◇ 하산길은 급경사가 있다는 용수목 방면으로 향했는데 중간에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 트랭글 지도를 보면서 하산했는데
  - 지도상 점선으로 보이는 구간을 따라 하산하다 보니 산길이 없어 일부구간 알바하는 등 약간 힘들었지만 오히려 지름길로 하산해서 시간은 절약되었다.
  - 지금은 숲이 우거지지 않아 무난히 하산했지만 한 여름에는 아주 위험할 듯 하다.
  - 산행후 웹사이터를 조회하니 용수목 방면으로 조금더 내려오면(800미터 정도) 하산길이 보인다고 한다. 내가 너무 성급하게 방향을 전환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ㅎㅎ

◇ 원점 약 2km 남겨두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서 자연의 경관과 바위에 기생해서 자라는 단풍취의 멋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낸후 원점회귀했다.
※ 아침과는 달리 집으로 도착하는 시간은 2배인 3시간이 걸렸지만 금일 산행은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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