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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관광

부산 여행(용궁사/자갈치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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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4월의 노래 가사 처럼  화창한 봄날 배를타고 떠나는 부산여행을 했다.
먼저 기장군에 위치한 용궁사를 둘러보았는데 평일임에도 이 절을 찾는 관광객도 많았고 특히 중국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해동용궁사 입구의 일주문 같다. 이 문을 통과하면 바닷가에 위치한 용궁사가 장엄하게 펴쳐진다.


용궁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이한 장소에 특이하게 세워진 사찰이 인상적이다.

용궁사 경내에서 바라본 기장군 해안가이다. 화창한 날씨탓에 조망이 가히 압궈니다

용궁사에 나와서 명인의 집에서 짚불곰장어와 양념곰장어로 식사를 했다.  한번정도 먹어볼 만한 맛집이다.

영도쪽으로 이동해서 자갈치 크루즈를 타고 태종대를 둘러보고 코스다.
부산 특유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출발했다.

이 다리 이름은 ?


장엄하게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향해 키를 둘리고 나아가는 길에는 하역을 기다리는 대형선박들이 즐비하다.
날씨가 더 좋으면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고 한다. 이곳에서 대마도까지 거리가 약 49km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대마도를 볼 날이 있겠지 .....ㅎ

유람선을 타면 으레히 따라오는 갈매기때...그들의 날개짓에 공감을 하며 힘차게 나는 모습을 담아본다.

이곳이 태종대 인것 같다.  마치 섬처럼 보이는데 한폭의 그림같다.

저곳이 오륙도 인가?  ㅎㅎ    생락하고 그냥지나친다.  이곳 바다에는 간간히 국산 돌고래 모습이 보인다.

이제 회귀하고 돌아간다. 대략 2시간 코스인데 선내부에 음악무대, 매점이 있어 흥을 돋구고 선상에서 바닷가 경치구경도 즐기는데 바람이 조금 세게 불고 바람이 차가워서 장시간 밖에 머물 수 없지만 멋진 풍경을 감상한 하루였다.

끝으로 여행기념을 위해 인증샷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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