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 진달래

◇ 일자 : 2021. 4. 4(일)

 

◇ 코스 : 아랫배알미동 - 통일정사 방면 - 정상 - 원점회귀

 

◇ 진달래와 함께 한 봄놀이

  - 오랜만에 검단산을 올랐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산은 작년 7월이후 처음인 것 같다.

  - 어제 내린 비로 하늘이 깨끗하고 공기가 아주 좋아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검단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은 곳이지만
    내가 가는 코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주로 이 코스를 많이 애용한다. 

  - 전날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산행지 입구부터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절정을 이루었고
    통일정사 방면으로 가는 계곡에 시원한 계곡 물이 콸콸 흐르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반갑게 인사하고, 생강나무꽃도 그자태를 뽐냈다.

    그리고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흰제비꽃과 산괴불주머니, 피나물, 현호색 등
    봄 야생화들이 고개를 내밀어 봄마중 나온 느낌이다.

 

  - 최근 지하철 5호선이 검단산까지 개통이 된 탓인지
    정상에는 예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등산 시즌을 방불케 했다.

 

▼▼ 생강나무

▼▼ 푸르게 싹터는 새싹